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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생태도시’ 이미지 팍팍! 달서구, 상징물 변경 공모 등 박차

심상선기자
등록일 2021-10-24 20:28 게재일 2021-10-25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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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의 상징물이 친환경 생태도시에 걸맞게 바뀐다.

24일 달서구는 최근 구청 대강당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달서구 상징물 변경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구 상징물 변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상징물 변경의 전문성·객관성·공정성을 확보하고자 지난달 16일에 외부전문가를 포함한 상징물변경 심의위원회를 구성했으며, 다음달 9일까지 달서구 상징물을 공모한다.


이후 후보안을 선정해 주민선호도 조사를 한 뒤 상징물변경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에 최종안을 결정할 계획이다.


달서구 상징물은 기존의 새(비둘기), 꽃(장미), 나무(은행나무)에서 나무는 소나무와 느티나무, 새는 원앙과 참매 중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각각 1개의 상징물을 선정할 계획이다.


또, 수달과 맹꽁이 중 달서구의 상징동물로 추가로 선정해 친환경 생태도시임을 알릴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구는 도시생태축 복원사업과 그린카펫 생활환경 조성, 도시숲 조성사업 등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친환경 힐링도시를 만들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도시의 소중한 자산이자 가치를 높이는 상징물을 적극 활용해 도시 정체성을 확립하고 생태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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