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태풍 오마이스 피해 지원 <br/>유공자 24명에 감사패 전달
이날 참석자들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태풍 피해 긴급 복구 지원부터 각종 물품 지원 및 성금 기부 등 자발적으로 태풍 수해 복구에 적극 참여한 시민들로 구성됐다.
이번 전달식은 제12호 ‘오마이스’가 지역에 많은 피해를 입힌 상황 속에서도 피해지역을 직접 찾아가 수해 복구에 적극 참여하고 지역사회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안전한 포항 만들기에 기여한 시민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각종 재난재해로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서도 자발적으로 지역사회에서 힘을 보태주시는 시민 여러분이 바로 영웅이다”며 “더불어 월요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가 시작된 만큼 포항시의 안전과 일상회복을 위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