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경찰서(서장 김해출)가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기여한 국민은행 포항남지점 직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지난 10일 포항시 남구 효곡대이지구대 최진 대장은 국민은행 포항남지점을 방문, 신창협 지점장과 직원 10여명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공선정 계장에게 표창장과 부상을 전달했다.
앞서 지난 1일 공선정 계장은 홍모(68)씨가 금융감독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범에 속아 창구에서 1억원을 인출하는 것을 수상히 여겨 신속하게 경찰에 신고해 피해를 방지했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