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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동 인구 3천명 돌파… 올해 164명 전입

전준혁기자
등록일 2021-11-16 20:18 게재일 2021-11-17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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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창구 운영 등 성과
포항시 남구 제철동 인구가 쓰레기 매립장 및 군용기 소음문제 등 환경적으로 열악한 가운데서도 3천명을 돌파했다.

16일 남구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제철동 인구는 3천3명으로, 이는 2020년 12월 31일 기준 2천839명에서 164명(5.8%) 늘어난 수치다.


제철동의 인구 3천명 돌파는 △포항사랑 주소갖기 운동의 일환으로 추진한 주소갖기 캠페인 △찾아가는 전입창구운영 △미전입 숨은 가구 찾기 운동 등을 통해 이뤄낸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찾아가는 전입창구는 공무원이 현장에서 직접 전입신고를 상담·안내하고 접수를 받으며 누구나 신분증만 있으면 바로 전입신고와 더불어 전입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는 현장중심의 전입 운영창구로 자리를 잡았다.


제철동은 지난 3월부터 매월 3회 이상 포스코 동촌생활관과 폴리텍대학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전입창구를 운영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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