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명 출전… 금·은·동 쾌거
이번 대회 남자일반부 산타 종목에 출전한 김경환(-75㎏급)은 결승전에서 이호인(서울시설관리공단)을 2-0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같은 종목 -70㎏급에 출전한 정다재도 결승전까지 모든 경기를 2-0으로 완승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외에도 김성현(-75㎏)과 배진범(-60㎏)이 나란히 은메달, 홍민준(-60㎏)이 동메달을 차지하며 출전선수 6명 전원이 입상의 영광을 안았다. 영일만스포츠클럽 전문선수 육성반 이재준(고등부 -56㎏급) 금메달, 김형주(고등부 +85㎏급) 권영관(고등부 -65㎏급) 이도건(고등부 -60㎏급) 선수가 은메달, 정재윤(중등부 -60㎏급) 김태헌(중등부 -60㎏급) 선수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포항시우슈협회 관계자는 “포항시와 포항시체육회가 우슈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해주고 있는 점에 감사드린다”며 “전문선수 육성과 꿈나무선수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