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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결승 진출 성원 ‘감사의 마음’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로 되갚는다

박동혁기자
등록일 2021-11-17 20:35 게재일 2021-11-18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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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13가구에 연탄 전달
포항스틸러스는 지난 16일 포항시 북구 흥해읍 취약계층 13가구에 연탄 4천장을 전달했다. <사진>

최인석 사장을 비롯한 포항스틸러스 임직원들은 이날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연탄나눔운동본부, 흥해읍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연탄 배달을 돕는 봉사에 나섰다.


포항스틸러스는 매년 겨울철 난방비 부담이 큰 독거노인, 저소득가구 등 취약한 이웃에게 연탄을 지원하고 있다.


최인석 사장은 “한 시즌을 잘 치르고 ACL 결승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룬 데는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 덕이 컸다”며 “결승전을 치르기 전 봉사를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스틸러스는 오는 24일 새벽 1시(한국시각) 사우디 리야드에 위치한 킹 파하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알 힐랄과 2021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치른다. /박동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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