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구경북본부 ‘나눔 봉사단’<br/>취약계층에 방한용품 등도 전달
이번 행사는 나눔 봉사단 20여 명이 참석,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지역 내 대규모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가 2년째 중단되는 등 소외계층에 전달될 김장김치가 부족한 상황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LH는 월성종합사회복지관과 협업해 밑반찬 해결에 어려움이 있는 단지 내 취약세대 80여 가구에 전달하기 위한 김장김치를 정성껏 담가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동참했다.
행사에 참여한 서남진 LH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다가오는 동절기를 대비해 소외된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김장김치를 담고 전달했다”며 “앞으로 방한용품, 이불 등 나눔 활동을 추가로 진행해 지역사회 곳곳에 온정을 베풀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H는 매년 겨울 ‘따뜻한 겨울나기’ 활동으로 독거어르신, 아동보호시설 등 취약계층 대상 김장김치, 방한용품 등 나눔을 펼쳐왔다. /김영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