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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회복·성장기반 마련 4천억 시대 열겠다”

전병휴기자
등록일 2021-11-22 19:13 게재일 2021-11-23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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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용환 고령군수
[고령] 곽용환<사진> 고령군수는 22일 열린 제273회 고령군의회 정례회에서 ‘2022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과 주요정책을 밝혔다.

곽 군수는 “올해 코로나와 지역경제 위기 등 힘든 시기에도 그 어느 때보다 군민의 단합된 힘과 위대함을 발견할 수 있었고, 우리 모두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된 뜻 깊은 해로 기억될 것이다”면서 “2022년은 위기극복을 위해 예산의 소중함이 그 어느 때 보다 큰 만큼 코로나19 극복과 포스트코로나 대비, 지역경제 회복 등 군민의 일상회복과 안정적인 성장기반 마련을 최우선으로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 한 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군민과 공직자가 그 어느 때보다 하나 돼 농촌협약 공모사업,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등 1천72억 원의 역대 최대 국·도비 확보로 재정확충 및 군민들의 삶을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고 했다.

곽 군수가 시정연설을 통해 밝힌 2022년도 주요 군정운영 방향으로는 ‘더 큰 고령, 더 행복한 군민’의 군정목표 달성을 위해 △탄탄한 기반 구축으로 건강한 고령경제 실현 △대가야 문화벨트 완성으로 감동 있는 문화관광도시 건설 △더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 조성 △미래농업육성으로 경쟁력 있는 희망농촌 건설 △수요자 중심의 복지와 나눔문화 확산으로 맞춤복지 실현 △군민 중심! 열린 군정! 추진과 교육투자를 통한 인재육성 등이다. 이를 위해 군은 올해 당초예산 3천359억원 보다 22.1% 늘어난 4천102억원을 편성했고, 군정 사상 처음으로 본예산 4천억 시대를 앞두고 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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