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회장은 “조기 수확의 요인으로 다른 재배농가보다 온실의 온도를 높여 개화를 2개월 정도 앞당긴 것이 결정적 요인으로 보고, 향후 내년 1월말까지 계속적으로 수확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출하되는 한라봉의 당도가 16브릭스에 이르고 산도가 적어 고령군의 한라봉 재배농가의 높은 재배 기술적 수준을 보여주고 있다. 2018년부터 추진된 고령군의 기후변화대응 새소득 작목개발의 주 작목으로 육성된 한라봉의 재배면적은 현재 12농가에 4ha에 이르고 있다. 올해의 총수확량은 50t 정도 수확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