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지속가능한 도시공간 관리와 집수리를 도시재생의 관점에서 이해하고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를 위한 공동체 리더 양성을 목적으로 수업을 진행했다. 지난 10월 28일 개강한 마을건축가 과정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수강생들의 관심과 열정 속에 총 10강으로 진행됐다.
포항지역 건축사회 건축사들로 구성된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한 가운데 마을관리 협동조합의 이해, 우리마을 건축문화 탐구, 집짓기 ABC 등 강의식 교육과 마을공간 설계, 모형 만들기 등 실습 교육으로 주2회 수업이 진행됐다. 또한 수강생 28명 중 26명이 수료하는 성과를 얻었다.
박해영 포항시 안전도시사업과장은 “주민분들과 행정이 서로 협력해 도시재생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수 있도록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박동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