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에 2천400만원 전달<br/>저소득층 1천900여가구 도와
현대제철 포항공장은 지난 2009년부터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원을 실시해왔으며, 이날 현대제철 포항공장이 지원한 2천400만원은 포항시 남·북구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약 1천900세대의 건강보험료 지원에 사용된다.
현대제철 남호원 인력운영팀장은 “평소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현대제철 포항공장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우리의 작은 정성이 지역 사회와 시민들이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현대제철 포항공장은 지역 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고 지속적인 사랑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코로나19 등으로 경제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현대제철 포항공장은 기업 이윤의 지역사회 환원 차원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하기 위해 2003년부터 대송면 장학금 지원, 여자축구 발전을 위한 포항여자전자고등학교 축구발전기금 전달, 포항 지역의 장애인 복지시설 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