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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읍∼영일만대로 연결로 개통… 뻥 뚫린 출퇴근길

박동혁기자
등록일 2021-12-02 20:11 게재일 2021-12-03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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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읍 소재지~인주IC 구간<br/>총 연장 1.56㎞ 4차선으로 확장<br/><br/>울산∼포항 고속도서 포항 도심 <br/>연결하는 최단거리 간선도로  <br/>연일주민 교통불편 해소 기대  
포항시 남구 연일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영일만대로 인주 IC까지 연결되는 1.56㎞의 도로가 완공돼 2일 오후 개통식을 가졌다. 이강덕 시장과 관계자들이 도로를 살펴보고 있다. /이용선기자
포항 연일지역 주민들의 출퇴근길 교통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포항시는 연일읍행정복지센터에서 영일만대로 인주IC까지 연결되는 1.56㎞의 도로를 완전 개통하고 2일 개통식을 가졌다.


이번 4차선 연결도로 개통으로 그동안 인주IC에서 연일읍 소재지까지 출퇴근 교통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이 공사는 전체 사업비 221억원으로 연일읍과 영일만대로를 바로 연결하는 총연장 1.56㎞의 4차선 도로 개설공사로, 지난 2017년 2월 착공해 2019년 2월에 1단계로 연일읍행정복지센터 앞 370m를 우선 개통했고 이번에 인주IC까지 접속을 완료했다.


도로 개통으로 혼잡 시간대 건포산업로 이용 차량의 시간당 218대, 형산강 남로 이용차량의 시간당 232대가 이 도로로 전환돼 기존 교통량 대비 이용차량이 61.1%가 증가되는 등 교통 분산과 원활한 차량통행의 효과가 기대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도로 개통은 울산∼포항 간 고속도로에서 도심을 연결하는 최단거리 간선도로 개통으로 영일만대로에 집중된 교통량을 분산하고 남구에서 시가지 중심지까지 바로 통과하게 돼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크게 해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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