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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 창업팀 89곳 대구 소셜 스타트업 경진대회

김영태기자
등록일 2021-12-09 19:05 게재일 2021-12-1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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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지난 8일 ‘2021 대구 소셜 스타트업 경진대회 Booster ON’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부동산원이 주최하고 ㈔대구광역시사회적기업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수도권에 편중된 소셜 스타트업 육성 인프라·제도를 대구·경북 지역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개최됐다. 대회는 대구 사회적 경제 창업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총 89개 창업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서류심사 및 PT심사를 거쳐 6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평가는 사회문제 해결, 사업실행 역량, 비즈니스 지속가능성, 사회적가치 창출 및 확산성의 4가지 평가기준으로 진행됐다. 또 우수한 성적을 보인 최종 수상팀(대상(1팀), 최우수상(1팀), 우수상(1팀), 장려상(3팀))에게 한국부동산원장상과 상금(총 1천800만원)이 전달됐다.

한국부동산원 양기돈 부원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대구·경북지역 소셜 스타트업 기업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었던 경연의 장이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기업의 조기정착과 잠재능력 발굴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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