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전인재개발원’ 시공 <br/> 2년 연속 업무용 부문 수상
대한토목학회와 대한건축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동으로 후원하는 대한민국 토목건축기술대상은 최근 1년간 준공완료된 건축물과 최근 3년간 준공완료된 토목시설물에 대해 서류 및 현장심사를 거쳐 선정하는 국내 토목·건축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여기서 화성산업은 지난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2사옥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는 등 지금까지 모두 6차례나 수상하면서 기술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됐다.
이번에 건축물분야 업무용부문 최우수상을 차지한 ‘한국발전인재개발원’은 대전 서구 관저동 757번지에 있으며 대지면적 7만3천723㎡에 전체면적 2만 327㎡ 규모(지하 1층 지상 4층)의 교육연구시설이다.
지난 4월 28일 개원했으며 국내 유일 화력발전 전문교육기관으로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남동발전, 한국동서발전 등 5개 발전공기업이 발전전문인재를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발전기술종합연수타운’을 모토로 공동 투자해 설립된 시설이다.
이곳은 발전기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연구동과 후생동, 기숙사동 등의 시설을 구비하고 일반인과 이웃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터빈, 발전기 등 전시관람물과 어린이도서관 등 다양한 시설도 갖추고 있다.
화성산업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력과 역량을 바탕으로 환경을 먼저 생각하며 최고의 품질가치를 지향하고 세상을 보다 아름답고 살기좋은 곳으로 만들어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