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협력기금 10억 지원<br/>“사회공유 가치 기업 역할 최선”
화성산업은 최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 2022 나눔캠페인 이웃사랑성금’ 2억원을 비롯한 경북도에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5억원 및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 5억원을 각각 출연했다.
또 올해도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KF94 마스크 2만5천장을 기부할 계획이다.
화성산업은 지난해에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를 통해 코로나 극복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한 총 5억원의 성금을 지원했다.
지난 2018년 상생협력기금 20억원 출연을 시작으로 올해 10억원을 포함해 지금까지 모두 40억원을 출연했고 이 기금을 통해 지역 내 200여개의 중소협력업체를 지원했다.
또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으로 지난해 경북도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농산물을 구입하고 코로나19 전담 의료진들에게 전달했다.
이번에 출연한 5억원은 대구·경북 상생협력을 위한 취수원 지원, 대구공항 통합이전, 대구·경북 상생장터, 지역농산물 구매 등 농어촌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화성산업 이종원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사회가 어느때 보다 어렵고 힘든 시기를 맞고 있지만, 함께하면 극복하고 이겨낼 수 있다는 마음으로 노력해 왔다”며 “농어촌 및 중소기업과도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지속적인 실천으로 사회공유 가치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