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協, 연탄 1만장 기증 <br/>밥상공동체 연탄은행서 행사
한국철강협회가 15일 서울 삼청동에 위치한 연탄은행에서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 1만장을 기증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변영만 한국철강협회 부회장, 허기복 연탄은행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증된 연탄은 겨울철 추위에 취약한 노인, 저소득층 등 서울 일대 67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변영만 한국철강협회 부회장은 “올해는 코로나19의 악화로 인한 봉사활동 진행의 어려움으로 부득이하게 기부활동으로 대체하게 됐으나, 에너지 취약계층분들이 그 누구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약소하게나마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