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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해체 과도기, 안전한 해체 전략 발표·논의

황성호기자
등록일 2021-12-19 19:51 게재일 2021-12-2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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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원전해체 비즈니스 포럼<br/>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 17일 한국원자력산업협회 및 산업통상자원부와 ‘2021 원전해체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 <사진>

정부와 원전 공공기관 및 국내외 원전해체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원전해체 과도기 중 해체 준비활동’이라는 주제로 총 3부로 구성했다.


1부에서는 한수원, 한국원자력연구원, 두산중공업 등에서 안전하고 경제적인 국내 원전해체 추진전략에 대한 발표를 가졌다.


2부와 3부는 해외기업의 영상발표로 구성됐으며 전(前) IAEA 원자력발전국 기술책임자를 포함해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주요 국가의 원전해체 기업 전문가들이 원전해체 과도기 중 해체작업 수행 경험과 현안을 공유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안전하고 경제적인 해체를 위해서는 세계 각국의 사례를 살펴보고 우리 시장 상황에 맞게 접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관계기관 및 업체들과의 업무협조를 통해 관련 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주/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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