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연속 나눔… 총 10억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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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성금 전달로 아이에스동서는 지난 2017년부터 해마다 2억원씩 5년 연속 성금을 전달해 올해까지 총 10억원을 대구시에 기부하게 됐다.
아이에스동서가 참여한 ‘사랑의 집수리 사업’은 대구시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진행하는 대표적 이웃돕기 캠페인이다.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이라는 슬로건 아래 코로나19로 인한 전례 없는 경제 불황 등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과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이웃의 노후주택 집수리 및 저소득층의 복지서비스를 위해 성금을 사용한다.
아이에스동서(주)는 경북 경산시와 부산시에 이어 대구시에도 성금을 전달하며 올 연말에만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에 총 6억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아이에스동서(주)는 권혁운 회장이 지난 2016년 140억원 규모의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장학재단인 (재)문암장학문화재단과 함께 인재육성지원사업, 교육환경개선사업, 학대피해 아동지원사업 등 아동 및 청소년과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문화·예체능·교육단체 등에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금까지 387억원이 넘는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아이에스동서 권혁운 회장(문암장학문화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추운 연말에 힘든 시간을 보내는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됐으면 한다”며 “대구시민을 위해 아이에스동서의 역할을 고민하는 뜻 깊은 시간을 다시 갖게 됐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권혁운 회장은 지난 1월 17년만에 기업인 출신으로 대한민국농구협회 회장에 당선된 이후 아시아컵 남자농구 국가대표팀과 2020 도쿄올림픽 여자농구팀의 건강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전세기를 띄우는 등 스포츠를 통한 국위선양과 한국 농구의 재건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했다.
한편, ESG경영을 실천하는 건설·환경·제조 종합기업인 아이에스동서는 지역발전과 상생협력을 통한 사회적 책임활동과 함께 기업의 지속가능 경영과 혁신성장을 이끌어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공적으로 지난 15일 ‘2021년 주택건설의날’기념행사에서 금탑산업훈장을 단독으로 수상한 바 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