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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상의 “2022년 신년인사회 행사 안합니다”

전준혁기자
등록일 2021-12-26 19:48 게재일 2021-12-27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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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최 경비 2천만원 기부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문충도)가 ‘2022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포항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는 해마다 새해를 맞이해 정계·경제계·노동계·교육계·언론계 등 각계인사가 한자리에 모여 지난 한 해를 회고하고, 새해의 힘찬 정진을 다짐하는 지역 최대의 신년행사로 1977년부터 해마다 개최해 오고 있다.


즉, 포항상의에게 신년인사회는 새로운 한해를 시작하는 큰 행사로 그 의미가 남다른데, 이번 미개최 결정은 지역의 코로나19 극복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포항상공회의소에서는 2022년 신년인사회를 미개최하는 대신 개최경비 2천만원을 경기침체 여파로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포항시에 기탁할 예정이다. /전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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