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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IT, 데이터 품질 ‘최고 등급’ 사업관리·국가발전시스템 성과

김영태기자
등록일 2022-01-02 18:51 게재일 2022-01-03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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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원장 정양호)이 운영 중인 사업관리시스템(PMS)과 국가균형발전종합정보시스템(NABIS)이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데이터 품질인증 심사에서 각각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클래스’를 최근 획득했다. <사진>

데이터 품질인증(DQC-V, Data Quality Certification-Value)은 공공기관이나 기업이 구축한 시스템 데이터 품질을 심사·인증하는 제도다.

플래티넘 클래스 등급은 데이터 정합성이 99.977% 이상일 때 획득할 수 있으며 평가 결과에 따라 플래티넘, 골드, 실버의 3개 등급으로 나뉜다.

특히 KEIT는 시스템 데이터 품질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공공데이터 청년 인턴이 자체 점검과 분석도 시행했다. 사업관리시스템은 △사업기획 △공고 △평가 △협약 △성과 및 사후관리 등 산업기술 R&D 전주기를 관리하는 시스템이며, KEIT는 지난 2021년 NTIS 데이터 품질평가에서도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다른 인증 대상인 국가균형발전종합정보시스템은 균형발전사업 추진실적 평가를 지원하고 국가균형발전 정책, 사업, 지식정보 등을 총망라한 시스템으로, 올해 처음으로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했다.

KEIT 정양호 원장은 “이번 인증을 발판 삼아 향후에도 산업기술 R&D 데이터와 국가균형발전 정보의 데이터 품질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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