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품질인증(DQC-V, Data Quality Certification-Value)은 공공기관이나 기업이 구축한 시스템 데이터 품질을 심사·인증하는 제도다.
플래티넘 클래스 등급은 데이터 정합성이 99.977% 이상일 때 획득할 수 있으며 평가 결과에 따라 플래티넘, 골드, 실버의 3개 등급으로 나뉜다.
특히 KEIT는 시스템 데이터 품질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공공데이터 청년 인턴이 자체 점검과 분석도 시행했다. 사업관리시스템은 △사업기획 △공고 △평가 △협약 △성과 및 사후관리 등 산업기술 R&D 전주기를 관리하는 시스템이며, KEIT는 지난 2021년 NTIS 데이터 품질평가에서도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다른 인증 대상인 국가균형발전종합정보시스템은 균형발전사업 추진실적 평가를 지원하고 국가균형발전 정책, 사업, 지식정보 등을 총망라한 시스템으로, 올해 처음으로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했다.
KEIT 정양호 원장은 “이번 인증을 발판 삼아 향후에도 산업기술 R&D 데이터와 국가균형발전 정보의 데이터 품질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