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파사고 예방 최적환경 유지
설비 테마 점검 활동은 제철소 조업과 설비부문 합동 점검으로, 설비 고장의 위험요인을 고려해 설비를 면밀히 살펴 설비 이상을 사전에 예방하는 활동이다.
포항제철소는 매달 계절 및 기후 요인을 반영해 설비 테마 점검을 실시하고, 점검 과정에서 미흡한 점이 발견되면 즉시 개선해 작업자의 안전을 확보함과 동시에 생산설비가 최적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
새해 첫 설비 점검 테마는 ‘혹한기 설비 점검’으로, 1월 한 달간 실시된다.
설비 점검 대상은 △유압/윤활 장치 △옥외 냉각수 배관 △제설 장비 등이 선정됐으며,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가설건축물의 난방기구, 소방 및 전기시설에 대한 특별진단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점검을 통해 발굴한 설비 취약점은 즉시 개선 조치할 방침이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