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오천읍행정복지센터 통해<br/>취약계층에 후원금·물품 전달
포스코휴먼스 포항클리닝지원그룹은 지난달 ‘나누미 바자회’를 열고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생활용품, 의류, 캠핑용품 등을 사내 공개 경매 방식으로 판매해 수익금 약 180만원을 모았다. 이어 포스코휴먼스는 포항시 남구 오천읍행정복지센터(읍장 정해천)를 방문해 수익금으로 마련한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후원물품은 현금 50만원과 다양한 식품이 들어있는 키트로, 소년소녀가장 3명에게 전달됐다. 이 외에도 포스코휴먼스는 오천읍 주민들을 위해 방역봉사, 반찬봉사, 주거정비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포스코휴먼스 관계자는 “코로나로 힘든 시기 우리의 작은 보탬이 취약계층 아동들과 가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오천읍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해천 오천읍장은 “오천읍 주민들을 위해 항상 봉사하는 포스코휴먼스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2022년에도 다양한 기부들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