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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직원 복지 UP 공동근로복지기금 설립 운영

전준혁기자
등록일 2022-01-04 20:12 게재일 2022-01-05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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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대표이사 이동채)가 직원 복지 향상을 위해 공동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에코프로는 4일 전 가족사 직원들의 복지 혜택 증진을 위해 6개월여의 준비 기간을 거쳐 1월부터 기금 운영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에코프로는 지난 연말 가족사에서 보유하고 있던 에코프로비엠 주식 10만주를 기금으로 출연했다. 해당 주식은 지난달 30일 종가 기준으로 약 500억원에 달하는 규모다. 여기에다 올해 에코프로 및 전 가족사에서도 총 80억의 기금출연이 계획돼 있다.


기금법인은 지난해 12월 23일 공동근로복지기금협의회를 개최해 자녀학자금, 의료비 지원, 복지포인트, 건강검진 등 시행 1차 연도의 운영항목을 확정했다. 에코프로는 기금협의회의 활성화와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새로운 복지 제도를 발굴·지원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보다 선진화된 복지시스템을 만들어나갈 방침이다.


한편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에코프로는 약 33만㎡ 규모의 포항캠퍼스에는 양극재부터 전구체, 폐배터리 리사이클, 리튬, 공정용 산소·질소까지 생산하는 양극소재 생태계 에코시스템을 구축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전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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