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전병호 전읍장은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영양군에서 39년 6개월을 공직에서 근무하면서 우리 지역이 이대로는 안 되겠다는 현실 문제를 직시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실무형 책임 군수가 되겠다는 각오로 이번 6·1 지방선거 영양군수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전 전읍장은 “우리의 고향 영양군은 지금 지역 소멸이라는 참담한 위기까지 고민해야만 하는 안타까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면서 “위기를 기회로 약점을 장점으로 승화시키겠다”고 공약했다. 전 전읍장은 현재 국민의힘 경북도당 부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 2020년 6월 명예퇴직과 함께 미래영양 경제포럼을 운영하고 있다.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