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포항 등 전국 30개 산단 <br/>3월7일까지… 인센티브 다양
산단공은 구미1∼4국가산업단지, 포항국가산업단지, 대구성서1, 성서2 등 전국 30개 산단을 대상으로 산업시설 위주의 토지이용 규제에 대한 용도구역 변경 허용 등 다양한 인센티브와 행정 인·허가 의제처리 지원으로 민간투자의 예측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참여 대상분야는 산업고도화(첨단공장, 지식산업센터, 물류시설 등), 주거편의문화시설(도시형생활주택(기숙사형), 문화컨벤션 등), 기업지원시설(연구개발시설, 직업훈련시설 등) 등이 대상이다.
사업계획서 접수 이후 지자체 의견수렴, 현장실태조사 및 심의위원회를 통해 3월 내 민간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산단공은 입주기업 등 사업의향자의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과 사업촉진을 위해 1대 1 전문가 매칭 및 찾아가는 사업설명회 등 맞춤형 지원방안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 윤창배 본부장은 “민간투자 유치를 통해 노후 산업단지가 4차 산업혁명에 부응하는 첨단산업시설, 업무기능 및 주거·편의·문화·복지시설 등을 유치함으로서 전국 주요 산단에 현대화를 촉진하는 재도약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구미/김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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