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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학공원에 아파트 2,667세대 건립ᆢ특례사업 인허가 마무리직전

전준혁 기자
등록일 2022-02-05 15:21 게재일 2022-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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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공원특례사업으로 추진되는 양학공원 내에 들어설 아파트는 2천667세대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아파트 시공사인 포스코건설과 현대건설은 최근 이동 네거리 등에 ‘첫 셀레임, 더샵·힐스테이트가 옵니다. 곧 찾아뵙겠습니다’라는 현수막을 내걸고, 단지 홍보에 나섰다. 위치와 세대수는 중앙하이츠 앞 2천667세대로 적었다.


포항시청 길 건너 맞은편에 위치한 양학공원내 이 단지는 숲세권인데다 그동안 아파트 공급이 비교적 적었던 남구에 있어 분양을 기다리는 층이 적잖다.


당초 이 사업이 진행될 때 포스코 지곡 및 이동 주민들이 녹지를 훼손한다며 강한 반발이 있었으나 파고를 넘고 포항시의 최종 사업 승인을 앞두고 있다.


특히 그동안 유독 포항에는 아파트 사업을 하지 않았던 포스코건설의 대규모 첫 현장이라는 점에서 주목도가 높다.  분양 시기는 3월 전후인 것으로 알려졌다.

/ 전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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