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동불편 환자 중심 예약제 시행
시는 지난 11일부터 재택치료 외래진료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2월 말까지 총 5곳의 외래진료센터가 개소될 예정이다.
이에 맞춰 18일부터 대구의료원, 대구동산병원, 대구파티마병원 외래진료센터에 방역택시 16대 지원을 시작으로 2월 개소를 위해 현재 운영 준비 중인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대구보훈병원 외래진료센터에도 방역택시 10대를 추가 지원하는 등 총 26대를 운영할 예정이다.
방역택시는 권역별 외래진료센터 당 2~4대를 전담 배차해 사전예약제로 운영하며, 대면진료가 필요한 재택치료자(확진자) 중 자차가 없거나 거동이 불편한 집중관리군을 우선배차 한다.
권역별 지정 외래진료센터 진료예약 신청 시 방역택시 이용을 희망할 경우 전화 등 사전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자택까지 안전하게 복귀하도록 한다. 이용요금은 일반택시요금과 동일하며, 대기시간에는 요금이 부과되지 않는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