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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 최대 매출 달성… 30조대 진입

전준혁 기자
등록일 2022-02-24 20:09 게재일 2022-02-25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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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이 코로나19 확산과 각국의 보호 무역주의 강화, 글로벌 공급망 위기 등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트레이딩·자원개발·투자사업 3개의 축으로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해 매출 33조9천489억원, 영업이익 5천854억원을 기록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이러한 호실적 배경에는 트레이딩·자원개발·투자법인 사업의 고른 성장이 바탕이 됐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주요 사업은 크게 트레이딩 부문, 가스 판매를 통한 자원개발 부문, 투자법인 부문으로 나뉜다. 이 가운데 지난해 트레이딩 부문과 투자법인 부문 실적이 큰 폭으로 성장해 전체 영업이익에서 트레이딩 38.8%, 자원개발 30.9%, 투자법인 30.3%를 차지해 균형잡힌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이는 2018년 영업이익 비중이 트레이딩 43.4%, 자원개발 50.1%, 투자법인 6.5%로 트레이딩 부문과 자원개발 부문 영업이익이 총 영업이익의 90% 이상을 차지한 것에 비해, 불과 4년 만에 투자법인을 통한 영업이익을 크게 향상시켜 이뤄낸 성과다. /전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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