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플랜텍(사장 김복태)이 세미포탈 리클레이머(Semi Portal Reclaimer·이하 SPR)에 대한 특허를 최근 출원했다.
SPR은 발전소 및 제철소의 선형 Shed(하치장) 내에서 원료의 불출을 담당하는 주요 설비다. 기존에는 외국 자본회사가 국내 시장을 점유하고 있었으나, 3년여에 걸쳐 포스코플랜텍에서 이를 국산화 및 특허까지 출원하게 됐다.
특히 SPR의 요소기술에 대한 엔지니어링부터 구조계산까지 자력화했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