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일 순천향대 구미병원 교수햇살아이지원센터 대표 취임

황성일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 재활의학과 교수가 순천향구미햇살아이지원센터 신임 대표로 취임했다.

순천향구미햇살아이지원센터는 최근 병원 향설교육관에서 제3·4대 대표 이·취임식을 열었다.

이·취임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정일권 순천향대 구미병원장을 비롯해 햇살아이지원센터 이사 등 제한된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제4대 대표로 황성일 재활의학과 교수가 취임했다.

황성일 신임 대표는 “코로나19 등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변함없는 사랑으로 수고하신 3대 대표 김태우 교수님과 역대 대표님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방임 학대받는 아동들을 위한 효과적인 예방프로그램과 전문적인 인프라 구축을 통해 아동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향구미햇살아이지원센터는 2007년에 설립돼 운영 중인 비영리 민간단체로 구미병원 교직원과 뜻을 함께하는 후원자 250여명이 2008년부터 2021년까지 450여명의 아동을 후원했다. 구미/김락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