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관광단지 및 사업장 내 폐알루미늄 수거활동과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폐알루미늄 재활용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어 수거된 폐알루미늄은 포스코엠텍을 통해 재활용하고 수익금은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한다. 이 외에도 포스코엠텍과 협업을 맺은 기관 중 우수활동 기관에는 보문관광단지 내 입주업체 이용 할인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포스코엠텍은 철강부원료 생산·판매, 철강제품 포장설비 엔지니어링 사업을 하는 포스코계열사다. 알루미늄 재활용을 선도하는 에코 프렌드 활동, 지역사회 공생가치창출과 미래세대 지원을 위한 저소득계층·청소년 장학금 지원 등 사회적 가치 환원에 앞장서고 있는 지역 대표 기업이다.
김성조 공사 사장은 “ESG경영 실천에 있어 양사의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환경경영을 선도하는 공기업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주/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