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우크라이나 사태 피해기업 오늘부터 ‘특례보증’ 지원

전준혁기자
등록일 2022-03-14 20:21 게재일 2022-03-15 6면
스크랩버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와 금융위원회(위원장 고승범)가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라 무역규제, 대금결제 차질 등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유동성 지원을 위해 기술보증기금(기보)·신용보증기금(신보)을 통한 특례보증을 15부터 시행한다.

특례보증은 우크라이나뿐 아니라 러시아, 벨라루스 등 수출통제 조치나 금융제재 적용대상 국가에 진출한 국내기업, 분쟁지역 수출입 기업(거래예정기업 포함) 등 직접피해를 입은 기업과 해당 수출입 기업의 협력업체 등 전후방산업 영위기업으로서 간접피해 기업까지 폭넓게 지원한다.


지원한도는 피해기업 매출액의 1/2 범위내에서 기존 보증과 관계없이 추가 보증을 지원하며, 한도는 개별 기업별 심사를 거쳐 부여한다.


우대조건으로 보증비율은 95%로 일반 보증비율 85% 대비 10%p 상향하고, 보증료율은 기본 0.3%p 및 추가감면 적용 시 최대 0.8%p까지 감면한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경제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