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습과 관행의 벽 허물 것”
마 전 교육장은 출마선언문을 통해 현재의 경북교육을 전례 없는 위기로 판단하고 그 이유로 공정하지 않은 조직구성, 상식적이지 못한 행정 처리 등으로 지적했다.
기존의 교육행정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해결책으로는 ‘교육감실의 문턱 없애기’와 ‘100년 관습과 관행의 벽 허물기’ 등을 제시했다.
또한 경북교육의 미래를 위해 ‘품성교육의 수도 경북’, ‘기초학력 격차 해소를 위한 투자 확대’, ‘내일(來日)의 내 일(My Job)을 찾는 행복한 아이를 위한 교육’, ‘소외되는 아이가 없는 교육’ 등의 공약도 밝혔다.
마 전 교육장은 1981년 3월 영천 북안초등학교 초등교사로 교직에 몸담은 뒤 장학사, 교감, 교장, 기획조정관 정책담당 장학관, 정책과장, 초등과장을 역임했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