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동 전 예천부군수가 오는 6월 1일 실시하는 예천군수 국민의힘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김 전 부군수는 “예천이 가장 필요로 하는 전문 행정, 새로운 예천의 적임자라고 의미를 담아 지선 70여일 전인 지난 21일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며 “남은 기간 ‘뚜벅이’로 군민들을 만나 말씀을 경청하고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위해 ‘전문 행정, 새로운 예천 7대 비전’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예천초·중, 대창고, 영남대를 졸업하고 경북대 행정학 석사, 영남대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학군장교(RO TC 21기) 육군 중위로 만기 제대했으며 현재 국민의힘 경북도당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1985년 예천군에서 7급 공무원을 시작해 예천부군수, 도청신도시 본부장, 경북도 예산담당관, 경북도 도시계획과장, 경북도 체육회 사무처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