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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美·中친환경 테마 ETF 2종 상장

전준혁 기자
등록일 2022-03-23 19:55 게재일 2022-03-24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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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의 ‘KODEX 미국클린에너지나스닥’ 및 ‘KODEX 차이나2차전지MSCI’ ETF가 지난 22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됐다.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에 따르면 KODEX 미국클린에너지나스닥은 탄소중립 시대 부각 등에 따라 클린에너지 사업을 영위하는 미국 기업들의 성장성을 기대하며 상장됐다. 미국 시장에 상장된 기업 중 Clean Edge가 분류한 4개 분야(첨단소재, 에너지 인텔리전스, 에너지 전환 및 저장, 신재생 전력 발전) 관련 기업으로 구성된 기초지수의 성과를 추종한다.


KODEX 차이나2차전지MSCI(합성)는 중국 정부의 보조금 지급 등 적극적인 전기차 전환 정책과 친환경 규제로 중국 내 2차전지 산업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에 따라 상장됐다. 상해·심천·홍콩 거래소에 상장된 CATL, BYD, EVE Energy(중국 전기차용 배터리 업체 상위 3개사)와 같이 우량한 중국 배터리 주요사 TOP 20에 집중 투자한다.


투자와 관련, 운용비용 및 구성종목 교체 등에 따라 지수성과와 운용성과 간의 괴리가 발생할 수 있으며, 기초지수 등 고유의 상품구조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


환노출 ETF는 별도의 환헤지를 하지 않아 향후 환율 변동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고, 합성ETF는 거래상대방과의 장외파생상품 계약을 이용해 상품을 운용하기 때문에 추가적인 비용이 발생하고, 그 비용에 의해 지수성과와 운용성과 간의 괴리가 발생할 수 있다. 또 선물 결제월 간 가격의 불일치에 따른 롤오버 손실이 발생할 수 있어 추가 비용 등이 펀드 운용비에 반영될 수 있으며, 총보수 외에 기초지수 사용료, 매매비용, 회계감사비용 등의 기타비용이 추가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 /전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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