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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준범 대구파티마병원 과장 국제대회 최우수 논문상 수상

심상선기자
등록일 2022-03-24 20:10 게재일 2022-03-25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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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파티마병원은 비뇨의학과 권준범<사진> 과장이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메리어트 마르퀴스 호텔에서 열린 2022 SUFU 국제학술대회에서 기초과학부문 최우수 논문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척수손상으로 인한 신경인성방광에서 항섬유화치료제의 배뇨기능 개선 효과에 대한 연구로 최우수 논문상을 받은 데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

SUFU는 배뇨장애 및 여성골반 질환을 연구하는 대표적인 국제학술단체로 매년 기초 및 임상부문에 각각 1명의 수상자를 선정·발표한다.

권 과장의 이번 연구는 중추신경에 미치는 과민성방광의 약물치료 효과에 관련한 것으로 장기적으로 적절하게 시행하는 약물치료는 과민성 방광으로 인한 중추신경의 비가역적인 변화를 예방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

앞서 지난해에는 척수손상으로 인한 신경인성방광에서 항섬유화치료제의 배뇨기능 개선효과에 대한 연구로 최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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