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시열, 칠곡발전 공약 발표
배시열<사진> 칠곡군수 예비후보가 KTX역 칠곡 신설을 약속했다.
배 예비후보는 “칠곡지역에 KTX역을 신설할 경우 KTX 교통비 120억원을 포함한 이용객 총 지출액은 약 162억원, 생산유발효과 282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116억원으로 분석됐다”고 말했다.
그는 “KTX 서대구역은 연간 이용객 250만명에 생산유발효과는 530억원, 김천구미역은 연간 이용객 66만명에 생산유발효과는 140억원이 추정됨에 따라 칠곡군내 KTX역 신설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더 크다”고 주장했다.
이어 “칠곡군 내 KTX 신설 지역을 구미공단과 가까운 북삼 또는 약목 지역을 고려해 추정치를 산출했으며, 2020년 이후 코로나에 따른 여객 감소효과를 배제한 코로나 이전 2019년 자료를 활용했다”며 “시 승격을 위해 KTX역 칠곡군 내 신설이 반드시 필요한 만큼 정치권과 정부를 적극적으로 설득하고, 구미시와 대구시와도 조율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