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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방선거 공직자 개입 감찰 강화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2-04-05 21:11 게재일 2022-04-06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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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 공직자들은 선거 분위기에 휩쓸리지 말고 맡은 바 업무에 집중해 흔들림 없는 도정을 추진해 달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5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공직사회 기강확립 특별감찰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지난 제20대 대통령선거를 대비해 11개반 72명으로 편성한 ‘도-시·군 합동감찰반‘을 지방선거일 전일인 5월 31일까지 연장 운영하고 감사역량을 총동원해 공직감찰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공무원들이 특정 후보 선거운동에 참여하거나 SNS 등을 통해 지지 또는 비방하는 등 정치적 중립을 훼손하는 행위 근절과 금품·향응 수수, 근무지 무단이탈, 각종 수당 부당수령, 대민행정 처리지연 등 고질적 비위행위에 대한 감찰을 병행할 방침이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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