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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재택치료 받던 30대 숨져… 확진 사흘 만

김재욱 기자
등록일 2022-04-06 20:11 게재일 2022-04-07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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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3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방역당국이 원인 조사에 나섰다.

6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8시 30분쯤 30대 A씨가 수성구에 위치한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가족들에 의해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다음날 오전 숨졌다.


A씨는 지난 2일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재택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A씨가 당뇨 이외에 특별한 질환은 없었고, 코로나19 예방백신은 2차까지 접종한 점 등을 종합해 일반관리군으로 분류했다.


현재 방역당국이 하루 2차례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집중관리군은 만 60세 이상이거나 면역저하자인 경우로 A씨는 이 두 가지 모두 해당되지 않는 상황이었다. /김재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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