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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8명·경북 1명… 국힘 지선 광역단체장 후보 62명 신청

박형남기자
등록일 2022-04-06 20:12 게재일 2022-04-07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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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할 국민의힘 광역단체장 후보자 공모에 모두 62명이 신청했다.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정진석)는 지난 4일 오전 9시부터 6일 오후 5시까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자 공천 신청 접수를 받았다. 신청자 접수 결과, 전국 17개 시·도 모두 광역단체장 후보자로 총 62명(비공개 1명 포함)이 신청해 3.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다.


특히 대구지역에는 8명이 몰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경북도는 이철우 경북지사가 단독으로 신청해 사실상 공천을 확정지었다.


이어 울산과 제주 각각 7명, 경기 6명이 공천을 신청하며 비교적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광주·전북·전남은 각각 2명이 신청해 호남의 전 지역도 후보자 공천 신청 접수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공관위는 4일부터 광역단체장 공천 신청자에 대한 면밀한 서류 심사를 거쳐 8일 오전부터 후보자들에 대한 면접을 실시한다.


정진석 공관위원장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유능하고 경쟁력 있는 후보자를 공천하기 위해 후보자의 자질과 능력을 엄중하게 심사하겠다”며 원칙과 기준에 따른 심사를 거듭 강조했다.


/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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