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합암 임상병리학적 특징 연구<br/>소화기질환 환자 치료 도움 기대
조형호 교수가 발표한 논문은 ‘7천215명의 위암 환자 중 혼합암의 분포와 예후에 미치는 영향(The proportion of Mixed carcinoma and its effect on the prognosis of 7215 patients with gastric cancer.)’으로 위암의 조직학적 분류 중 혼합암 (Mixed carcinoma)의 임상병리학적 특징 및 예후에 관해 평가한 연구이다.
조형호 교수는 “혼합암은 림프절 전이와 연관됐으며, 조기 위암일 경우 점막하침윤을 동반한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예후는 다른 조직학적 유형의 위암에 비해 나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번 상을 더욱 정진하라는 뜻으로 여기고 소화기 질환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