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코로나 정점 지났나대구, 확진자 3주 연속 하락 지속위중증·사망자도 감소세 전환

이곤영 기자
등록일 2022-04-11 20:47 게재일 2022-04-12 5면
스크랩버튼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감소세로 돌아선데 이어 이어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숫자도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대구시에 따르면 4월 첫째 주(3∼9일)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9천34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3월 셋째 주(13∼19일)에 1만5천933명으로 정점을 통과한 뒤로 넷째 주(20∼26일) 1만4천554명, 다섯째 주(27∼4월2일) 1만2천782명에 이어 3주 연속 하락세가 지속한 것이다.


특히 위중증 환자 수와 사망자 수도 지난주를 기점으로 감소세로 반전해 정점 구간을 지난 것으로 분석됐다.


일평균 위중증 환자 수는 3월 넷째 주와 다섯째 주 일평균 위중증 환자 수가 각각 194명에서 지난주에 179명으로 하락세로 돌아서는 등 전주 대비 7.7%가량 줄어들었다. 사망자 수도 지난주 주간 사망자 수는 10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 119명에 비해 15% 줄어든 것이다.


한편 11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2천992명으로 총 확진자 수는 62만2천37명으로 집계됐다.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69.3%, 감염병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42.4%이다. /이곤영기자

사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