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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지진피해특위 회의

박동혁기자
등록일 2022-04-12 20:25 게재일 2022-04-13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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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차 지원금 8만5천419건<br/>3천795억… 피해 인정률 93%<br/>“재심의 수용률 20~25%선 그쳐<br/> 완결 때까지 세심한 처리 당부”
포항시의회 지진피해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백강훈)는 지난 11일 위원회를 열고 지진피해지원금 결정 및 지원현황 등을 보고받고 향후 대책마련에 대해 논의했다.

포항시는 이날 제1∼12차 지진 피해구제 지원금 결정현황은 8만5천419건, 3천795억원으로 피해자인정률은 93%이며, 피해구제 지원금 총 신청건수는 지진당시(8만8천852건)보다 3만7천219건 증가한 12만6천71건에 이른다고 보고했다. 지진피해대책특별위원회는 재심의 피해자 인정 및 지원금 지급결정 수용률이 20∼25%선에 그치고 있음을 지적하며 지진피해지원금 업무가 완결될 때까지 세심한 업무처리를 당부했다.


백강훈 위원장은 “특별위원회의 최종 보고는 이번에 마무리 되지만, 지진피해 지원활동은 아직 진행 중이다”며 “시민들이 사업에 대해 정확히 알 수 있고 사업들이 적기에 진행·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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