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차 지원금 8만5천419건<br/>3천795억… 피해 인정률 93%<br/>“재심의 수용률 20~25%선 그쳐<br/> 완결 때까지 세심한 처리 당부”
포항시는 이날 제1∼12차 지진 피해구제 지원금 결정현황은 8만5천419건, 3천795억원으로 피해자인정률은 93%이며, 피해구제 지원금 총 신청건수는 지진당시(8만8천852건)보다 3만7천219건 증가한 12만6천71건에 이른다고 보고했다. 지진피해대책특별위원회는 재심의 피해자 인정 및 지원금 지급결정 수용률이 20∼25%선에 그치고 있음을 지적하며 지진피해지원금 업무가 완결될 때까지 세심한 업무처리를 당부했다.
백강훈 위원장은 “특별위원회의 최종 보고는 이번에 마무리 되지만, 지진피해 지원활동은 아직 진행 중이다”며 “시민들이 사업에 대해 정확히 알 수 있고 사업들이 적기에 진행·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