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억 투자… 50명 일자리 창출
이날 협약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한 탁양훈 대구농산 대표이사, 서호대 경주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대구농산은 본사를 올해 경주로 이전하기로 결정하고 추가로 강동면 회사부지 내 약 1만6천528㎡ 규모의 경주 4공장을 투자금액 300억원, 50명의 신규 일자리창출을 위해 신설한다.
2025년 완공 예정인 4공장에는 저온 물류센터를 비롯해 발효 곡물 라인, 커피 로스팅 라인, 백미 도정 라인, 포장라인, 연구실 등을 증설한다.
탁양훈 대구농산 대표이사는 “코로나 시대에도 전략적 선택과 집중으로 2022년에는 공급량이 급증, 매출 3천억원을 상회할 것이다”며 “경주를 대표하는 곡물가공 전문기업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주/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