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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차 ‘안동형 일자리’ 사업 추진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2-04-13 20:41 게재일 2022-04-14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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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신규사업 등 23건에 75억 투입
안동시가 올해 시비 75억 원을 확보해 총 23개(3건 신규발굴 사업, 20건 지난해 미비점 수정·보완)의 ‘안동형 일자리사업(2년 차)’ 사업을 추진한다.

13일 안동시에 따르면 올해 발굴한 3개의 신규사업은 △친환경 소재 기술개발 및 상용화 지원사업 △대마 부산물을 활용한 기능성 식품소재 개발 및 고부가 제품화 지원사업 △AI융합 교육케어 사업이다.


먼저 바이오·백신분야의 친환경소재 기술개발 및 상용화 지원사업은 3억4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친환경소재 적용 자동차부품 공동개발, 친환경소재 적용 생분해 플라스틱 공동개발 및 기업유치 등과 관련한 채용연계 인턴십을 지원한다.


스마트팜 농식품 사업은 대마 부산물을 활용한 기능성 식품소재 개발 및 고부가 제품화를 지원하는 것으로, 2억여 원의 예산으로 ICT 융합기술을 활용한 빅데이터 및 AI기반의 기능성 식품소재 개발과 고부가 제품화를 통해 지역 바이오헬스산업의 혁신 성장 토대를 마련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AI융합교육분야 지역산업 강화를 위한 AI융합 교육케어사업은 8억2천만 원의 예산으로 인공지능 SW융합교육을 통한 지역산업의 AI 융합형 전문인력 양성으로 청년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전략이다. 세부사업으로는 휴머노이드 인공지능 로봇을 이용한 기초SW사업과 함께 AI 및 지역산업 연계형 역량강화 연구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마지막으로 드론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통한 청년창업 지원이다. 드론 1종 국가자격증 취득과 드론을 이용한 조립제작, 측량, 영상촬영 편집교육 과정을 거쳐 이수 시 희망자에 한해 창업지원금을 지원한다.


유수덕 일자리경제과장은 “2년차에 접어든 안동형 일자리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거버넌스 구축과 협력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며 “향후 국책사업과 연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해 신규 일자리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형 일자리사업은 지난해 63억 원의 예산으로 5개 분야(AI융합교육, 창업커뮤니티, 스마트팜농식품소재, 바이오백신, 문화관광) 20개 사업추진을 통해 고교·대학·미취업자 연계 기업 수요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165명, 기업 및 창업지원 146개사, 지역기업 인턴십 지원에 63명, 취·창업 인원 109명의 일자리창출과 함께 경북도 내 지자체 최초 스타트업 축제인 ‘BETA페스티벌 2021’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안동/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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