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호 예비후보, 청년공약 발표
박승호<사진> 포항시장 예비후보는 17일 청년 공약발표를 통해 포항형 미래먹거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포스텍·한동대의 우수한 청년 인력의 타지 유출을 막고 지역 IT와 플랫폼 및 콘텐츠산업을 성장시켜 포항형 미래먹거리를 만들겠다”며 “국내 유수의 IT 강소기업을 대거 포항으로 유치해 관련산업들과 시너지 효과를 낸다면 자연스럽게 지역경제는 활성화되고 청년일자리는 늘어나면서 인구 60만∼70만을 바라보는 대도시로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포항에 IT밸리를 구축하게 된다면 관련산업이 모여들면서 판교와 미국의 실리콘밸리 같은 글로벌기업들이 탄생할 수 있다”며 “청년이 포항지역 내 중소기업에서 2년 이상 근속시 희망적금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포항에 머무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공약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