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종욱 구미시장 예비후보
원종욱<사진>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살기 좋은 구미 건설’ 공약을 발표했다.
원 예비후보는 교통 오지라는 비판의 중심에 선 KTX를 구미역에 반드시 정차시키고 신공항 인근에 KTX 역사를 건립해 대구와 연계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원 예비후보는 “군위 소보에 들어서는 신공항은 구미의 100년 대계와 맞물려 있는 아주 중요한 사안으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며 “신공항 건설과 관련해 유동인구를 구미 경제권으로 유입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 등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원 예비후보는 이어 “아이들이 함께 거주하는 구미가 되기 위해서는 교육 문제가 해소돼야 한다”며 “경제자유구역 재지정을 추진해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동시에 유치원에서 고등학교에 이르는 국제 학교를 설립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