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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장 예비후보 지지선언 경쟁 ‘후끈’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2-04-19 19:45 게재일 2022-04-2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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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발전·삶의 질 향상 적임자”<br/>  시의회 前시의원 15명은 ‘권영길’<br/>  대학교수 107명은 ‘권기창’ 지지
권기창 안동시장 예비후보, 권영길 안동시장 예비후보

[안동] 안동시장 선거전이 각계각층에서 후보지지 선언을 하고 나섬으로써 더욱 달아오르고 있다.

안동시의회 前시의원 15명이 권영길 안동시장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前시의회 의장을 역임한 배원섭 의장과 강대춘, 강석우, 권동섭, 김경동, 김광영, 김완섭, 김중기, 김홍일, 박원호, 박태규, 이실건, 이태규, 정재근, 조영특 前의원은 최근 권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국민의힘 공천에 대한 권 예비후보의 브리핑과 선거에 임하는 자세 시민을 향한 마음을 전해 듣고 권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15명의 前시의원들은 한 목소리로 “권영길 예비후보는 위기의 안동을 기회의 안동으로 만들 인물로 40여 년의 풍부한 행정 경험과 드넓은 현장을 누비며 고단한 시민의 삶을 책임질 인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방소멸에 대한 뚜렷한 해법을 제시하고 믿음과 신뢰를 보여준 권영길 안동시장 예비후보의 진정성에 깊이 감동받았다”며 “아이 낳고 살기 좋은 안동을 만들겠다는 취지와 신바람광장조성의 상주인구가 빠져나가면 유동인구를 늘려서라도 안동 경제와 인구를 늘리겠다는 당찬 자신감에 공감했다”고 말했다.

국립안동대학교 교수 107명이 권기창 안동시장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지지 선언문을 통해 “안동의 지속적인 미래 발전을 위한 안동시장의 역할은 크다”며 “권기창 예비후보가 안동시장의 가장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권기창 후보는 자치, 지역문화, 도시재생, 지역개발, 문화관광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역에서 전문가로서 자질을 발휘해 왔다”며 “이론과 실천을 겸비한 최고의 안동시장 후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대학 대학생 무상등록금 실현은 획기적인 정책”이라며 “전국 최초로 실현되는 이러한 정책이 지방소멸을 막으면서, 지방대학을 부활시키는 상생모델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교수 지지선언을 발표한 안동대 심재창 교수는 “안동의 미래와 시민 삶의 향상을 위해 준비된 시장 권기창을 선출해야 한다”며 “오늘 선언을 계기로 다수의 안동시민이 권기창 후보를 지지하는 큰 물결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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