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예천 공무원 잇단 음주운전 비난

정안진 기자
등록일 2022-04-19 20:28 게재일 2022-04-20 6면
스크랩버튼

지방선거를 앞두고 예천군 공무원들의 공직기강 해이가 도를 넘어섰다는 비난이 일고 있다.

예천군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공무원 B씨(7급)가 점심식사 도중 술을 마시고(혈중알코올농도 0.12) 행정복지센터 소속 관용 차량을 운전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또 17일 0시 20분경에는 예천군 체육사업소에 근무하는 A담당(6급)이 면허 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11로 운전 중 호명면 오천리 홍구동 교차로에서 신호 대기 중 잠이 들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단속되는 등 공무원 2명이 연이어 음주운전으로 적발되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경찰 조사 결과를 토대로 음주단속에 적발된 공무원과 근무시간 중 함께 술을 마신 공무원 모두에 대해 경북도에서 징계를 하고 있어 엄중한 징계 조치가 이뤄질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예천/정안진기자

사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