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만 동구주민 번영 위해 다시 한 번 헌신할 것”

배기철 대구 동구청장 재선 도전

배기철 동구청장이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배 구청장은 지난 18일 기자회견을 통해 “동구 미래를 위한 명확한 비전과 철학을 가지고 있는 만큼 지역 발전과 36만 동구 주민 번영을 위해 다시 한 번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또 “그동안 대구 군 공항 이전을 비롯한 안심연료단지 이전 및 안심뉴타운 건설, 신암·신천·효목 재건축·재개발, 21조원 규모 대형 국책사업 유치, 121개 공모사업 선정 등 4년의 재임기간동안 이뤄낸 굵직한 성과를 올렸다”고 자평했다.

이어 “군공항 후적지를 세계적인 명소로 조성하고 팔공산과 금호강을 연계해 세계적 관광도시를 만들어 동구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첨단산업 허브도시이자 상업·명품 주거도시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김영태기자 [e-mail]